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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박경배, 초등학교에서 '일일 코치' 활약…"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 등록: 2025.06.26 오전 11:23

서울 이랜드 FC 제공
서울 이랜드 FC 제공

서울 이랜드 FC가 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랜드는 지난 24일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신목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마일스쿨'을 진행했다.

'스마일스쿨'은 서울 이랜드가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선수들이 직접 인근 학교를 방문해 축구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교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공격수 박경배가 일일 코치로 나서 드리블, 패스, 슛 등 축구 기본기를 지도했다. 이후 포토타임과 사인회도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박경배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하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모두 밝게 잘 따라줘서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으 ㄹ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2023년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축구대회 '레울컵'을 개최하며 지역 내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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