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운전자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어제(26일) 오후 10시 20분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남구 백운동의 한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 20명이 있었지만 크게 다치거나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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