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메이저리그 양대리그의 슈퍼스타,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뉴욕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나란히 가장 먼저 올스타전 선발 출전을 확정지었다.
두 선수는 27일 공개된 1차 팬투표에서 최다 특표를 올려 결선 투표 없이 올스타전에 직행한다.
저지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에서 401만 2983표,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부문에서 396만 7668표를 얻었다.
저지는 올스타전에 7번째 나간다. 27일 오전 8시반 기준 아메리칸리그 타격 1위(0.361), 홈런 2위(28개), 타점 2위(63점), 출루율 1위(0.461), 장타율 1위(0.719)를 달리고 있다.
오타니 역시 지명타자로 5년 연속 올스타전에 나선다. 내셔널리그 홈런 1위(28개), 타격 11위(0.291), 출루율 4위(0.392), 장타율 1위(0.633)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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