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수의 강펀치] 김희정 "김민석, 아들 국제고 입학 위해 전 부인 제주 공기업 낙하산 의혹"
등록: 2025.06.27 오후 14:10
수정: 2025.06.27 오후 15:42
▶방송 : 6월 27일 TV CHOSUN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김민석 청문회, ‘국가채무비율’ 질문부터 막힐 줄 몰랐다
국가예산과 부채는 아주 기본 중에 기본인 사안
비판하기에도 난감할 정도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
김민석, 이미 국무총리가 다 된 사람처럼 보였다
도덕성 부분에서 많이 떨어져도 실력까지 처질 줄은 몰랐다.
김민석, 홍콩·미국 달러 가리지 않고 매번 새로운 계좌를 빌려서 계좌 만들었다
김민석, 배추 농사에 투자한 원금 100% 받았다면 알려진 돈 외에 2억을 추가로 받은 것
2007년도 김민석 정치자금법 위반 유죄 판결문에 ‘배추’라는 단어 단 한 글자도 없다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문의해보니, 배추는 1년 내내 수확할 수 있는 게 아냐
배추농사는 석 달이 한 철, 석 달 동안 300평 해야 370만 원 받아
김민석 말대로 매달 450만 원도 받고 원금도 돌려받을 수 있으면 엄청난 것, 황금배추 인가?
김민석, 장모에게 생활비 받았다며 말 바꿨다
김민석, 돈 갚은 내역과 증여세 낸 내역도 제출하겠다더니 거짓말 했다
정회할 동안 자료 준비해서 달라 했지만, 본인이 제출하겠다고 했던 자료 끝내 안 내
김민석의 말이 자꾸 변하기 때문에 공적 서류 원한 것
김민석, 나라 살림 맡기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
짧은 이틀간의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이 직접 낸 서류에 대해서 부인, 숱한 의혹 해결 안 돼
김민석, 당당함과 명확함 없었다
김민석, 강신성 씨 주소지에 살았던 본인 주민등록이 있는데도 해외에 있었다고 거짓말 해
김민석, 강신성 오피스텔에 살지 않았다면서 당시 주소지 대지 못 했다
김민석, 부산시장 출마 위해 부산으로 주소 이전 했을 때, 세대주를 전 부인으로 옮기는 절차까지 해놓고 갔다
김민석, 배추 사업 관련 2억 원을 전처가 다 받았다면서 증빙서류 하나 없어
우리나라는 금융실명제, 김민석 마음만 먹으면 증빙자료 제출할 수 있었다
김민석 방지법 준비 중, 믿을 건 민심 뿐 많은 관심 가져달라
김민석 자료 기다리다가 정책 질의나 개인 질의 못 한 것들 많아
아들 찬스 논란에 휩싸인 김민석에게 교육 정책 관련 질의하고 싶었다
김민석, 아들 국제고 입학 위해 서울 영등포구에서 주소 빼서 제주도로 가
김민석 전처, 당시 제주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 상임이사 돼
하필이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건지, 당시 김민석 후보는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영향력 있을 때였다
김민석, 반도체가 우리나라 수출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율 10%라고 답변, 다음 질의 어려웠다
김민석 정책 검증도 상당히 힘들었다
김민석 청문회, 없는 자료로 정말 노력 많이 했다
류병수>
네 안녕하십니까?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민석 후보자를 잡는 일진으로 활약하신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님을 모셨습니다. 김희정 의원님은 3선 의원님이시고 부산 연제구가 지역구십니다.
자 김희정 의원님 어려운 청문회를 마치셨습니다.
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얘기했던 게 그거잖아요.
정책 청문회 좀 합시다.
어떻습니까? 국가채무비율 질문했을 때 대답을 저렇게 할 거라고 예상하셨어요?
김희정>
저는 왜냐하면 저거는 당연히 알면 이제 국가 재정 준칙을 만들어야 되고 그래서 관리 재정 수지라고 소위 세입하고 세출하고 어떻게 규모를 맞출지 그 얘기를 하려고 그랬어요.
왜냐하면 워낙 본인이 이제 5억을 벌어서 이제 13억을 써버렸잖아요.
그러면은 이게 그 8억의 갭비인데 그냥 8억이 문제가 아니라 하이지 2.5배를 더 쓴다 그러니까 2.3배죠.
정확하게 얘기하면 이 정도기 때문에 국가 재정을 균형을 맞출 때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라는 얘기까지 넘어가려고 그랬어요.
그래서 관리 재정 수지 문제 그래서 재정 준칙 이번에 제대로 통과시킬 거냐 그 얘기까지 진전이 돼야 돼요.
쉽잖아요. 그러니까 저기 가정에도 수입하고 지출이 있듯이 나라에도 세입 세출이 있으니까 세상에 근데 저는 기본 첫 질문에서부터 막힐 거라고 상상조차 못한 거예요.
뭐 예를 들어서 그냥 앞에 이제 600조 넘어간 건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마지막 숫자는 맞추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고요.
그래도 대강 그 정도는 알 것 같은데 아예 몰랐던 것 같아요.
류병수>
그래도 이번 국회가 추경 편성 하는 거잖아요.
김희정>
그래서 계속 나오는 게 이제 국가 채무 비율 이렇게 이제 국민들한테 돈 나눠주는 걸로 되겠냐 그래서 설마 그래도 이 정도는 대강 알겠지 해서 일부러 꼭 누르고 다음 질문 들어간 겁니다.
류병수>
솔직히 그런 거잖아요. 점수 좀 주고 시작하려고 한 건데.
김희정>
예예 점수 주고 시작하고 주고 시작하려고 한 거예요.
그래서 점수 나라 살림 당연히 다 알고 다 아는데 그런데 그렇게 잘할 수 있는 사람이냐 어 왜냐하면 본인 재산 관리 부분에 있어서는 좀 미흡하지 않냐 그런데 그러면 나라 살림이라도 잘 알고 계시니까 이렇게 맞춰 달라 이렇게 부드럽게 하면서 그다음 질문 넘어가려고 했는데 왜냐하면 이력을 보면요. 이제 국회 오랜만에 돌아오기 전에 민주연구원장을 하셨어요.
류병수>
정책위 의장도 있어요.
김희정>
정책위 의장도 하셨고 예결위원도 했어요.
류병수>
보건복지위원장도 했단 말이에요.
김희정>
예 그러면은 사실 일반적인 국회의원들도 당연히 알겠지만 예결위 들어가고 정책위 의장하고 하면 핵심 중에 핵심이 네 국가 예산하고 부채는 아주 기본 중에 기본이죠.
그래서 뭐라 해야 되나요? 저희가 이렇게 참 질타하고 소위 비판하기도 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래서 사실 저희한테 자료 같은 거 제출 잘 안 하셨잖아요.
그러면서 보통은 이제 장관이나 총리가 이제 하면은 그동안은 나가던 행사도 중단을 하고 오히려 이렇게 몸조심하면서 정책 공부하고 그리고 이제 다 된 사람처럼 보이면 안 되잖아요.
그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막 보여요. 인사청문 준비단에서 근데 거의 뭐 되는 사람처럼 업무 보고 받고 현장 가고 하니까 다 이제 공부가 끝났습니다.
그래서 소위 청렴이나 도덕성 부분은 많이 떨어지지만 그거를 메이크업해 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될 수도 있겠다 그러면 여기도 통과는 안 되지만 솔직히 감점된 거 여기서 득점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죠.
근데 여기도 감점 여기도 감점 둘 다 감점인 거예요.
그러면 뭐 허들 하나라도 넘어야 되는데 이게 전 과목 감점이면 안 되잖아요.
사실 김민석 후보님은 굉장히 유명한 정치인이시잖아요.
류병수>
젊을 때부터 유명했죠.
김희정>
네 그래서 지지자분들도 계시고 반대하는 분들도 있어도 젊은 시절에 왜 정치권의 아이돌 비슷한 분 있지 않으셨어요?
그 아이 그렇죠 그러니까 사실 우리 편 아니라도 도덕적으로는 저렇게 살아도 그래도 왜 앞으로 뭔가 좀 큰일 할 수 있는 그래도 좀 브라이트한 이런 이미지가 있었거든요.
왜냐하면 의회에서 워낙 오랫동안 하고 중요 직책 오랫동안 하고 하니까 우리 편 아니고 도덕적으로는 상당히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왜 물론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일말의 기대감
류병수>
아니었어요?
김희정>
예 그래서 예전에 가졌던 그 뭐라 해야 되나 환상?
류병수>
총기?
김희정>
예 그다음에 두 번째는 열정 뭐 이거 중에 뭐라도 하나 보여야 되는데 솔직히 뭐 반도체 수출 얼만인지 모르고 이런 정책 질의하는 과정에 있어서 자기가 쓴 논문도 잘 못 알아봤잖아요.
그래서 예전에 그 총기라든지 그 열정 많이 퇴색이 됐구나 그래서 지지자들도 이 청문회를 보고 나 김민석 후보 더 지지하게 됐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냥 제 느낌은
류병수>
일단은 예산도 잘 모르고 국가 채무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총리가 될 가능성이 많이 커졌어요.
일단은 나라 경제가 어떻게 될지 참 걱정인데 일단은 그거보다도 중요한 거는 지금 계속 꼬리를 물고 있는 게 이 배추예요.
여기 배추가 보이시죠? 여기 배추가 저희가 준비를 해놨는데 이게 배추입니다.
김희정>
워렌 버핏이 방문할 수도 있어요.
류병수>
네. 제 고향인 태백에서도 이 고랭지 배추를 하고는 있는데 제 주변에서도 이렇게 배추 농사를 많이 하는데 이렇게 배추가 한 달에 450만 원씩 수익을 낼 줄 알았더라면 저도 배추 농사를 할 걸 왜 여기 와 가지고 이러고 있을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김희정>
그러니까 말이에요. 아 진짜
류병수>
그런데 의원님 네 배추를 지금 얘기가 나온 게 제가 그래서 이게 2007년에 2007년에 이 정치자금을 받아가지고 벌금 최종적으로 벌금 600만 원에 추징금 7억 2천만 원을 받은 이 사건이잖아요.
맞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이거 어떻게 된 거냐라고 얘기했는데 이번에 배추 관련해가지고 투자를 해서 450만 원씩 매달 받았다 이거잖아요.
김희정>
예. 그게 김민석 후보가 전체적으로 과거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부인하는 자세를 보였어요. 그리고 그런데 그 부인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저는 이제 의심했던 게 뭐냐면 이때 같이 불법 거래에 동참했던 사람하고 그 이후에도 돈 관계가 계속 나와요.
류병수>
계속 나오죠.
김희정>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이 사람하고 있었던 과거 일까지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 하는데 사실은 이미 매달 450만 원 받은 것도 문제가 있다라고 이미 판결이 났거든요.
근데 생활비로만 받은 게 아니라 뭉텅이 돈도 받았어요.
다른 돈도 또 받았어요. 그리고 그 사람한테만 받은 게 아니라 3명에게 지속적으로 제가 인사청문회장에서도 범죄 일람표 보여드렸는데요.
류병수>
7억 2천만 원이죠.
김희정>
네 맞습니다. 그런데 날짜도 이렇게 골고루 그다음에 돈도 매번
홍콩 달러 미국 달러 가리지 않고 계좌도 매번 새로운 계좌를 새롭게 빌려서 계속 계좌를 만들어요.
그러니까 차명 계좌 미국 달러 홍콩 달러 횟수가 15회 한 명에게서는 15회 한 명에게서는 1회 한 명에게서는 6회 이렇게 지속적으로 받는 게 나오거든요.
근데 그중에 한 명하고 연관된 겁니다.
류병수>
이게 강신성 씨랑
김희정>
네 맞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받을 돈이 있었다라고 얘기를 해서 예전에 안 나왔던 얘기인데 그 받을 돈이 뭐죠 라고 했더니 전세금 빼가지고 배추 농사에 투자했다 그래서 매달 450 받았다 라는 거잖아요.
그런데 제가 다시 물었어요. 원금 받았냐고 100%냐고 재차 확인했거든요.
원금 100% 받았다는 거지 않습니까? 그러면은 사실 지금까지 알려졌던 돈 말고 2억을 추가로 받은 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류병수>
그렇죠.
김희정>
예. 지금까지 범죄 사실에서 드러난 거 말고 이번 청문회를 통해서 야 배추로 월 450 벌 수 있어? 라는 의문점도 있지만 지금까지 안 나온 얘긴데 그럼 강신성 씨한테 추가로 2억을 또 받은 거야 잖아요. 이렇게 되는 겁니다.
류병수>
그러니까 450만 원씩 해가지고 투자한 비용에 대한 수익으로 해 가지고 450만 원씩을 적정 얼마간의 기간 동안 기간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어요.
김희정>
3억 6천만 원 받은 거죠. 그래서 이게 뭐냐 하면 만약에 그때 정말 2억 원 전세금이 간 게 있었으면 이 1억 6천에 대해서는 소명이 돼서 빼야죠.
범죄 사실에서 이만큼은 빼고 그러면 그때 해명이 됐을 거거든요.
그냥 본인이 간 증거 자료 하나만 냈으면 될 거 아닙니까?
그런데 강신성 씨도 그러지 않고 자기가 그냥 다 줬다라고 얘기를 했고 김민석 후보님도 당시에 반성한다라고 얘기해서 형량의 참작이 됐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그걸 거짓말을 시키는 거예요.
그런데 아울러서 새로운 돈이 뭔가 받은 게 있으니까 그거를 또 해명하려고 하면서 이 배추 얘기가 나온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추가 2억에 대해서는 새로운 그게 나온 겁니다.
본인 입으로 얘기를 하면서
류병수>
이게 바로 당시에 이게 바로 당시에 김민석 씨의 2007년도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된 판결문인데요. 판결문에 나옵니다. 여기에 배추라는 얘기는 단 한 글자도 안 나옵니다.
단 한 글자도 배추에 대한 한 글자도 안 나오고 여기에 보면요.
어떻게 나와 있냐면 김민석 씨는 강신성 씨로부터 차용금조로 받은 것일 뿐 정치 자금으로 기부 받은 것이 아니다라고 얘기 나와 있고요.
여기 투자라는 내용은 단 한 문장도 안 나옵니다. 그리고 2005년 10월부터 2008년 9월경까지 미국에 체류 중이던 피고인 그러니까 김민석 씨의 가족의 생활비조로 매월 450만 원을 송금하기도 하였고, 김민석으로 하여금 자신 소유의 H 건물 1호 오피스텔을 개인 사무실로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하는 등 김민석과의 막역한 사이였던 점 김민석과 강 씨는 서로 형제와 같은 사이라고 진술하고 있다 이렇게 돼 있어요.
여기에 배추 농사 투자금이라는 얘기는 한 문장도 안 나와요.
김희정>
말뿐만 아니라 사실 전세금 같은 경우에는 뭉텅이 돈으로 집주인한테 돌려받는 거잖아요.
그 집주인한테 받을 돈 그냥 그대로 사실은 간 것만 증명이 됐으면 본인이 고초를 덜 겪었을 수도 있는데 그거 자료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
류병수>
네 그렇습니다. 또 나옵니다. 그리고 김민석이 강 씨로부터 수수한 돈이 돈 6번에 걸쳐 2억 5천만 원에 이르는데 이에 대해서 2007년 9월 10월경에 교부 받은 3천만 원이 또 있어요.
3천만 원 외에 차용증이나 담보 설정 등 차용 사실을 인정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도 찾아볼 수 없고 강 씨가 변제나 이율 등 차용 조건에 대하여 별다른 정함이 없었고 현재까지도 이자를 지급받은 사실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는 점 이렇게 다 명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자도 없고 차용증도 쓰지도 않았고 그냥 돈을 줬다는 거예요.
김민석이라는 사람에게 강 씨가 이 당시에 450만 원씩 매달 돈을 쭉 주면서 이 돈 외에도 6번에 걸쳐서 2억 5천만 원의 돈을 그냥 쭉 줬다는 겁니다.
이게 다 인정이 되어서 1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에요.
김희정>
네 그런데 이제 반성하고 그런 게 참작이 돼가지고
류병수>
나중에는 이걸 다 인정을 하고 김민석 당시 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반성을 합니다.
김희정>
양형에 참작이 됐습니다.
류병수>
벌금 600만 원에 추징금 7억 2천만 원으로 낮춰지거든요.
김희정>
출마를 못하죠.
류병수>
근데 이제 와서 이제 와서 이제 와서 뭐라고 합니까?
황금배추를 이제 와서 황금 배출을 자기가 투자한 거다.
그래서 450만 원씩을 받았다. 지금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김희정>
그렇죠. 물론 그 7억 2천 전체에 대해서는 소명이 안 되지만 일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하고 있고요.
그리고 첫 번째 SK에게서 돈 받은 부분도 자기 표적 사정이었다.
이 안에 진짜 황금이 들어 있어 들어 있나 별명이 붙었던데요.
배추 도사라고
아니 진짜 제가 농업기술센터 답변에 따르면요.
배추가 1년 내내 수확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석 달이 한 철이에요. 그런데 300평 해야 370만 원 석 달 동안에 받는 건데 매달 450도 받고 원금도 돌려받을 수 있으면 엄청난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본인이 소명하겠다라고 했는데 소명이 되는 게 아니라 계속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요.
돈 비는 것도 어떻게 비는지 하다하다 처음에는 나 강연료랑 방송에서 기타 수익 있어 했다가 그 기타 수익 신고 된 게 620만 원밖에 안 나왔다라고 이제 우리가 다 공공들 재산 이거 딱 보여줬더니 말을 또 바꾸잖아요.
나 출판 기념회나 그다음에 경조사다 그랬더니 경조사로 하기에는 본인이 경조사비 안 받아요라고 하고 자랑했던 게 있으니까 또 거기서 다 받았다고 하면 안 될 것 같으니까 사실은 또 장모님에게 받았습니다라고 또 새로운 거를 말을 바꿔요. 그러고 예전에 받았던 돈은 도대체 왜 받았냐 그랬더니 배추 투자 수익금이라고 얘기를 하고 이런 것들은 자기가 말로 다 새롭게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장모님 부분 관련돼서는 이번에 또 본인이 거짓말하는 걸 우리가 목도를 했어요.
어떻게 해요? 그러면은 증여세는 내셨습니까?
류병수>
저는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김희정>
예 그랬더니 인사 두 가지예요. 하나는 그 강신성 씨 등에게 돈 빌렸던 거 사실은 갚기로 한 날짜 지나도록 원금 안 갚고 있었어요.
류병수>
계속 안 갚고 있었죠.
김희정>
7년. 그런데 인사청문회에서 이제 선임이 되고 검증 시작하니까 저 갚았어요라고 얘기를 한 거잖아요.
그래서 그거 갚았다라는 거 자료 주기로 했어요. 네 우리가 달라고 한 다른 자료 다 안 줘도 그거는 제가 증빙할 수 있겠습니다.
원금과 이자 그거 그다음에 두 번째는 아 나 증여세 냈어요.
그것도 인사청문회 들어오기 전에 냈어요. 네 그래서 증여세 낸 거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두 가지 다 안 준 거잖아. 그래서 정회를 한 이유가 후보도 쉬어야 되는 거고 그동안에 잡아놓고 있으면 왜 나 여기 있느라고 자료 못 댔어요 이렇게 핑계 댈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회할 동안에 자료 준비하셔서 주세요 라고 얘기를 했는데 끝끝내 자기가 주겠다라고 했던 전날 밤에 그렇게 큰소리 쳤어요.
증여세나 돈 갚았다는 자료 끝내 제출되지 않았어요.
류병수>
장모한테 지금 현 부인이 200만 원씩 300만 원씩 가게가 어려워서 자기 모르게 부인이 장모로부터 200만 원씩 300만 원씩 받아왔다는 총 합계가 한 2억 원 된다는 돈.
그 돈에 대한 증여세를 냈다고 했잖아요.
그 증빙 서류를 낸다고 했잖아요. 냈습니까?
김희정>
그럼 우리한테 안 줘도 돼요. 그러면 언론에라도 공개를 해 보시든지요.
근데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직접 봤냐고 그랬더니 아니 후보가 들고 왔다고 하면 들고 온 거지 그렇게 얘기하고 본인들도 본 사람이요.
뭐 하나라도 소명하고 싶으면
근데 이제 제출하겠다고 해서 저희가 뭐 다른 거 다 포기하더라도 그런 거 본인이 하겠다고 했으니까.
근데 정말 이런 식으로 앉은 자리에서 계속 말을 거짓말하는 걸 목도를 하고 있잖아요.
류병수>
그럼 결국은 지금 증빙서를 그러니까 증여세를 냈는지 안 냈는지도 확인이 정확하게 안 된 거잖아요.
김희정>
네 그리고 원금과 이자 다 갚았는지 뭐 이런 거
류병수>
줬는지 안 줬는지도 알 수 있나요?
김희정>
그러니까 저희는 모르죠. 그러니까 지금 계속 주장만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본인 말로 근데 더 기가 막힌 거는 그 말도 계속 변하고 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변하지 않는 공적 서류를 원하는 거예요. 말은 자꾸 변하니까.
근데 공적 서류는 어쨌든 인증 받은 서류라는 거는 변하지 않을 거잖아요.
류병수>
잘 이해가 안 돼요.
김희정>
그래서 무슨 뭐 개인의 사생활을 턴다 이런 측면이 아니고요.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 과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 우리 이 사람한테 나라 살림 맡겨도 좋은가 왜 이런 거 있잖아요.
뭐 잘못된 뉴스가 나가거나 누군가가 아 쟤 이렇게 했대 이렇게 얘기를 해도 왜 사람이 믿음이 있으면 그 말이 거짓말일 거야라든지 또는 이유가 있겠지라든지 이런 생각이 들게 해줘야 되잖아요.
예를 들어서 근데 어느 한 구석도 그게 없고 그 짧은 이틀간의 청문회 과정에서도 말을 바꾸고 그다음에 본인이 직접 낸 서류에 대해서 부인하고 이런 것들이 이런 숱한 의혹이 해결 안 됐어요.
그다음에 능력 없는 거 아까 국가 재정 규모 몰랐기 때문에 입증 안 됐어요.
그러면은 초지일관 본인 말을 지키고 신뢰하고 굉장히 그래도 정확한 사람이구나 이런 느낌이라도 줘야 되는데 그것도 실패를 한 겁니다.
뭔가 책임 있고 당당하고 명확하고 그리고 보장하고 이런 거 있잖아요.
그게 없어요.
그러니까 주겠다는 거 안 주고 과거에 전과 살았던 거에 대해서 없습니다라고 답 보내고 그다음에 주소지가 여전히 강신성 씨 주소지에 살았던 본인 주민등록이 있는데도 아 나 거기 안 살았다고 그리고 나 그때 해외에 있었다고 이렇게 거짓말을 해요.
근데 그 시기에 한국에 있었고 그다음에 모든 가족들 주소가 다 거기로 돼 있어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그러면 그때 강신성 씨 오피스텔에 신세 지고 있었던 게 아니면 실제 주소는 어딘가요?
그러면 서류로는 못하더라도 나 무슨 구 몇 동 몇 번째 있었어요 말이라도 해야 되잖아요.
그거조차 못했습니다. 그 주소 아니고 딴 주소를 말로 대는 것조차 못했어요.
왜냐하면 강신성 씨하고 연관되어 있으니까 그렇죠.
왜냐하면 강신성 씨 오피스텔에 살면서 그러면 제대로 전세나 월세 대금 냈습니까?
아니면 관리비라도 냈습니까? 그랬더니 아 주소만 줬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다라는 거잖아요.
그러면 무상으로 이제 주거지 제공받은 게 되지 않습니까?
류병수>
본인은 어디서 살았습니까?
김희정>
그걸 답을 안 해요. 그 주소지에 본인이 제출을 했어요.
주민등록 등본을 심지어는 아들 딸 부인이 다 그 주소예요.
근데 또 뭐까지 나오냐면요. 실제로 살았다는 게 증명이 되는 게 살다가 본인이 부산시장 출마하려고 부산으로 주소 이전을 해요.
그러면서 세대주를 전 부인으로 옮기는 절차까지 해놓고 갔더라니까요.
류병수>
노숙을 한 게 아닐 텐데
김희정>
그리고 다시 부산시장 실패하고
류병수>
다시 거기로 이전했을 거 아니에요?
김희정>
그러면은 정말로 거기서 산 게 아니면 우편물만 받아도 되면 뭐 굳이 그런 절차 밟고 세대주를 전 부인으로 옮기고 그런 걸 왜 해요?
그리고 그 강신성 씨 오피스텔로 들어간 날짜는 해외에 나갔을 때는 오히려 어머니 집 주소를 해놓고 나가요.
그러니까 어머니가 우편물을 대신 받아봤겠죠. 그러니까 본인은 뭐라고 했냐면 내가 해외에 있을 동안 우편물 받아주기 위해서 강진성 씨 오피스텔로 주소만 둔 겁니다라는 게 본인 주장이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해외에 나가 있을 동안에는 엄마한테 받아요.
엄마 집 주소였어요. 그런데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주소가 강신성 씨 오피스텔로 바뀌는 거예요.
그래서 그게 첫 번째 본인 말이 아까 자꾸 거짓말이고 바뀐다라는 게 뻔히 주민등록 등본과 그다음에 해외 일정을 동시에 보여줘도 그게 딱 거짓말이잖아요.
내가 거짓말입니다라고 김희정이 얘기 안 해도 이거 누가 봐도 거짓말이잖아요.
답을 안 해요. 그러면서 그러면 여기에 정말 주소만 있는 거라면 어디 사셨어요?
그랬는데 이제 그 논의의 본질이 내가 진짜 김민석 후보가 그때 어디 살았는지 노숙했을지 이걸 걱정하는 게 아니라 강신성 씨로부터 계속 불법 자금을 받았기 때문에 또 다른 금전적인 이득을 본 거잖아요.
그렇지 않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그 주소가 중요한 거거든요.
실제 어디 사는지 내가 뭐 저기 다른 사람의 주거지가 그 주소 자체가 궁금한 게 아니라
류병수>
저도 궁금하지 않아요.
김희정>
그러니까 실제 부동산에 대한 이득을 봤는지를 물어보려고
류병수>
정말로 경제적 공동체냐 이게 궁금한 거죠.
김희정>
그런데 우편물 받으려면 그냥 쭉 엄마 집에 두면 될 텐데 왜 갑자기 한국 오면서 멀쩡하게 해외에 있었을 때는 엄마 집 주소에 놓고서 왜 바꾸느냐와 그렇게 우편물만 받는 거면 그 사무실도 거기로 등록되고 하던데 그럼 사무실 사람들이 받아보게 하면 될 텐데 굳이 부인이랑 애들 주소까지 옮기는지 그리고 본인이 부산시장 출마를 할 때 세대주를 또 굳이 또 전 부인으로 옮겨놓고 옮기는 이런 걸 하는 걸 보면 그러잖아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제가 말했잖아요. 이렇게 주소로 증명이 안 돼도 매번 워낙 말은 잘 했으니까 나 사실은 그때 영등포구 무슨 동 몇 번지에 살았어요라고 주소는 기억할 수 있는 거잖아요.
몇 년에 걸쳐서 있었던 주소니까 말을 못 하잖아요.
기억하는 주소가 없으니까 이게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그래서 인사청문회를 하면서 말로도 서류가 안 와도 말로도 계속 의혹을 양산 양산 양산
배추 의혹 나왔고요.
배추 의혹 나왔고요. 배추로 이렇게 매달 450을 꾸준하게 석 달 농사만 지어도 매달 매달 나오는 그렇게 도대체 그 넓은 배추밭은 도대체 어디 있는지 배추 의혹 나왔고요.
류병수>
그리고 재판 받을 때는 배추 얘기 하나도 안 했고요.
배추 얘기 하나도 안 하고 다 인정하고 자기가 다 받았다고 또 선처를 바란다고 이렇게 했고요.
김희정>
그리고 추가로 2억 받았다는 게 강신성 씨로부터 추가로 2억 수수한 거 밝혀졌고요.
그다음에 아무 대가 지불하지 않고 강신성 씨 오피스텔에 살았던 거 지금 드러나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그 장모님으로부터 돈 받았다 증여세 냈다라고 했으니까 그 돈 받은 사실 2억 원어치 받은 사실을 인정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증여세 금액을 실제로 내면 그 증여세액을 보면 거꾸로 돈 얼마 받았는지도 딱 나와야 나오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그렇고
매번 이런 거예요. 이제 핑계를 유학 자금은 전처가 냈다.
그리고 생활비는 이제 장모님이 했다 그러면서 이제 인사 청문 자료는 왜 가족 거 제출하냐 그런 거잖아요.
그러니까 전처 핑계 대고 현처 핑계 대고 장모님 핑계 대면 이 모든 자료를 그러니까 안 내도 된다라는 그 프레임 속에 마구마구 그냥 주변 사람들을 등장 시킬 수 있는.
그렇게 서로 돈을 왔다 갔다 하고 근데 그걸 넘는 규모를 얘기를 하고 본인 입으로 나 들어오기 전에 증여세 냈고 이거는 당신들한테 드리고 싶어요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류병수>
그 2억을 맞추려면 지금 사람 머리가 터질 겁니다.
김희정>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고 안 주는 거잖아요.
류병수>
근데 이거 고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김희정>
여러 가지 현행법 위반 사항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뭐냐 하면은 공직자 재산 신고가 제대로 안 됐다는 거잖아요.
류병수>
그렇죠. 매우 크죠. 이거는
김희정>
그래서 공직자 재산 신고가 제대로 안 된 거기 때문에 공직자 윤리법 위반이고요.
그리고 공직선거법 위반이죠. 허위 사실이 되기 때문에 그다음에 이제 그 주소지는 주민등록 내놓고서 자기 그 주소지에 안 살았다고 했으니까 주민등록 주민등록법 위반 위반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다음에 세금 만약에 안 냈다면 탈루 탈세 탈루 뭐 이렇게 되는 거고요.
그래서 본인 입으로 지금 얘기한 것만 해도 상당한 법 위반이죠.
류병수>
그리고 배추 농사하고 제가 봤을 때 배추 농사와 관련된 이야기도 보면요.
일단은 이 법원에서 나왔던 판결문에서 본인이 진술한 내용과 배추 농사 관련하면서 인사청문회 때 얘기했던 내용하고 전혀 다른 얘기잖아요.
이것도 보면 청문회법 위반 아니에요?
김희정>
그래서 그거 제가 말씀드리려고요. 제가 일명 지금 김민석 방지법 준비 중이거든요.
이게 청문회에서도 선서를 하기로 되어 있어요.
그다음에 국정감사 때도 왜 증인들 나와서 선서를 하잖아요.
이 두 개 차이가 있어요. 차이가 있어요. 뭐냐 하면은 국정감사에서는 위증죄가 있어요.
그런데 청문회에서는 그 서류로 제출한 거에 대해서는 책임을 미룰 수 있는데 말로 한 거에 대한 위증죄 처벌 조항이 아주 명확하게 없어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청문회에서도 국정감사 수준으로 똑같이 위증죄 적용하는 법안 개정안을 준비해 뒀습니다.
류병수>
민주당 통과 안 시킬 거예요.
김희정>
이름하여 김민석 방지법 통과 안 시키면 자기들 계속 거짓말하겠다라는 말로 보는 건데 하긴 그렇죠. 왜냐하면 공직선거법에서도 허위사실 유포죄 없애려고 하는 게 민주당이잖아요.
마음껏 선거 때 거짓말 하려고 하물며 이 강화하는 법안 찬성해 줄까 의문은 듭니다만 그래도 믿을 수 있는 거는 민심밖에 없습니다.
민심이 이번 청문회를 보면서 이대로 안 되지 않겠냐라고 얘기를 하면 제가 지금 법안 성안은 다 돼 있고요.
월요일 날 지금 제출하려고 준비되어 있는데 꼭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류병수>
자 의원님 제가 김희정 의원님 의원님하고 김민석 후보자하고 이 문답을 오고 가는 과정 중에서 제가 진짜 궁금했던 게 하나 있었어요.
어떤 게 있었냐면요.
김희정>
저는 다 물어봐도 돼요.
류병수>
저기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게 배추 관련해 가지고 질문을 한 게 있어요. 여기서 저는 진짜 제일 궁금한 게요. 의원님 자료는 제출 안 한다는 거는 뭐 그냥 돌림노래처럼 저게 이틀 치 보여주신 거잖아요.
김희정>
그렇죠. 첫날 제 옷이 바뀐 걸 보면 이틀 치인지 알 겁니다.
류병수>
돌림 노래니까 뭐 저거는 이제 관심도 없어요. 근데 저는 김민석 후보자 중에 이 내용이 제일 이상해요 뭐냐면요. 의원님 이렇게 물으세요? 명확하게 모르고 계시네요.
왜 돌려받았다고 하니까 모르고 계시네요. 강신성 씨와 돈 거래 내역이 투명하지 않은 게 또 추가로 드러난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왜 투명하지 않죠? 이렇게 물어봐요.
증거 자료를 낸 적이 없었으니까 투명하지 않죠 그러니까 저는 그 다음 말이 제일 이상한데,
증거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이게 뭔 말입니까?
김희정>
그러니까요. 아니 첫날도 저 그런 거 기다려도 안 갈 겁니다라고 대놓고 얘기를 하고 증거 자료를 제출할 수 없는 내용이라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증거 존재하지 않는 거거나 아니면 그냥 아예 내놓고 이거 말고 전체 다 경제공동체인건지
류병수>
아니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인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최소한 돈을 주고받았으면 계좌 이체 내역이라도 있을 거 아니에요.
김희정>
그러지 않고 그냥 아예 공동체인가
류병수>
저는 이 말이 제일 이상해요. 이걸 당당하게 얘기하잖아요.
증거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왜 투명하지 않죠?
너무 당당합니다.
김희정>
왜냐하면 아니 누가 아무 담보 없이 유학 가면서 한국에 남아 있는 사람한테 2억 통째로 맡기고 갈 수 있냐고요.
류병수>
450만 원을 꼬박꼬박 받았다면서요.
김희정>
예 그리고 와서 원금도 받고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그 전 부인이랑 강신성 씨가 아는 사이가 아니잖아요.
모르는 사이죠. 그죠? 내가 아는 사이면 적어도 그 돈 그 정도 규모면 사실 한 푼이 아쉬울 때니까 언제 들어왔는지 알 것 같아요.
강신성 씨로부터 아니면 저는 여보 이번에 이렇게 2억 들어왔어요.
이런 거 부부 사이에 그 정도 큰 돈은 같이 전세금 빼간 건데 당연히 아는 거 아닌가 그냥 아니면 2억 정도면 껌 값인가. 그래서 와도 그만 안 와도 그만 각자 알아서 해도 되는 돈인가 200원 들어오면 얘기할 필요는 없지만 2억 원 들어오면 얘기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류병수>
그러니까요. 아니 2억 원을 전세금을 빼가지고 줬고 매달 450만 원씩 꼬박꼬박 1년에서 2년이 들어왔고 그런 다음에 그 이후에 돈을 꼬박꼬박 다 받은 다음에 배당금 이익금 쪽으로 다 받았고 그다음에 2억 원을 전처가 다 받았다면서요.
김희정>
100% 이렇게 확인을 확인까지 다 했잖아요.
류병수>
그러니까 그 증빙 서류가 있습니까? 그러니까 없어요.
투명하지 않은데요. 왜 투명하지 않죠? 증거 자료가 내지 않았잖아요.
증거 자료를 제공할 수 없는 내용이에요. 이걸 당당하게 말하는데
김희정>
우리나라가 왜냐하면 금융실명제지 않습니까? 우리나라가 그러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면 그 증거 자료를 댈 수 있는 방법은 굉장히 많죠.
김희정>
그런데 이제 이게 이제 최근에 세상이 이제 밝아졌잖아요.
그러니까 예전에는 의원들이 나와서 주장하고 편집하고 막 이렇게 거짓말시켜도 눈으로 안 봤으면 각 당의 주장을 막 주장으로 들을 수밖에 없는데 사실 지금은 저렇게 그냥 현장 그대로 고스란히 다 이제 국민들이 볼 수 있는 거니까 굳이 의원들이 내가 저렇게 해석을 달고 할 필요 없이 그냥 똑같이 국민들이 보고 직접 판단을 할 수 있게 된 세상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틀 동안에 보여준 이런 모습들 많이 걱정됩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가 이제 자료 때문에 기다리다가 준비한 질의에 못한 게 너무 많아요.
류병수>
너무 많죠.
김희정>
예 정책 질의도 그렇고 개인 질의도 그렇고 좀 의문점이 좀 있었는데 질의 못하고 남아 있는지 문서가 어떤 게 있습니까?
예를 들어서 아빠 찬스에 대해서 계속 부인을 하던데 사실 저는 교육 정책 좀 질문하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바로 5월 말에 당선되기 직전에 이재명 당시 후보가 교육 정책 브레인들에게 보고받은 내용 중에 하나가 뭐냐면 이제 AI 교과서는 지금도 AI 교과서는 안 하겠다라는 그 내용인데 그거 굳히기 하는 부분이 있고요.
또 하나는 자사고하고 특목고하고 이런 거 다 없애야 된다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그게 사실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도 자사고 특목고 폐지 이렇게 수순 밟고 있다가 이제 정권 바뀌면서 다시 살아났는데 이걸 다시 문재인 대통령 때처럼 이제 잘하고 특목고 없애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보고가 된 내용이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불안해요. 지금 또 입시 철이고 하기 때문에 맞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사람도 불안하고 현재 1~2학년 다니고 있는 사람도 불안하고 지금 그런 거거든요. 왜냐하면 이제 설계를 미리 해야 되니까 중학생 학부모들도 불안해요. 불안하죠. 왜냐하면 4년 전에 미리 그 애의 입시는 저기 되기 때문에 그러면 그게 고등학교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대학교도 연계가 된 단 말이에요.
요즘은 저희 때랑 달라 가지고 그냥 뭐 학력고사 점수 하나만 하던 때가 아니라 어떤 고등학교에서 이제 뭐 수시로 갈 거냐 정시로 갈 거냐 뭐 이런 게 굉장히 민감해요.
그런데 그거를 교육 정책을 물어보면서 뭘 얘기를 하려고 그랬냐면 그 아드님이 국제고등학교를
류병수>
저기 경기도에 있는 거예요.
김희정>
예 근데 거기 자격이 어떻게 돼야 갈 수 있는지 아세요?
류병수>
이렇게 복잡할걸요?
김희정>
아니요. 저 원칙적으로 경기도 사람이어야 됩니다.
경기도에 있는 중학교를 졸업하거나 그 가족이 경기도에 거주를 하고 있거나 뭐 이런 식으로 경기도 이렇게 딱 있어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그때 딱 예외 규정이 하나가 있어요.
그 국제 고등학교가 없는 지역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사람에 대해서 일부 티오를 넣어줘요.
그런데 그 국제고등학교가 없는 지역 중에 하나가 제주도예요.
그러니까 제주도 국제 고등학교 많은데 이렇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그런 외국계 국제고등학교 말고 이제 나라에서 이제 우리나라에서 인가받은 그래서 3학년 때
류병수>
제주도 갔구나.
김희정>
네 서울 영등포구에서 주소 빼서 제주도를 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아요 그 이 학생이 제주도에 간 그해 가을에 이제 그 전처 주소로 옮긴 거거든요.
그게 애가 그때 때마침 제주도를 가더라고요. 전처도 그런데 그 JDC라고 제주 국제 관광 개발 센터 그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거기에 상임이사가 됩니다. 갑자기
류병수>
전처가요?
김희정>
네. 그 전에 그 자리 비워놓고 있다가 저희가 그쪽에 연락했더니 갑자기 이 자리 빨리 채우라고 빨리 공고하라고 연락이 온답니다.
그래가지고 공고문을 내고 뽑는데 거기에 뽑힌 사람이 전처가 뽑히게 됩니다.
그러니까 또 전처 문제라고 얘기할까 봐 그래서 저는 이거를 이제 정책 질의로 애를 그렇게 막 설계를 해서 보낸 건지 정말 우연히 간 건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제 그러면 본인은 혹시 총리가 되면 이 어떻게 할 거냐 이런 특목고나 자사고에 대해서 계속 유지를 할 생각인지 아닌지를 묻고 싶었던 거예요.
왜냐하면 사실은 표절도 그런 거잖아요. 본인은 표절 방지법 내면서 자기는 논문 표절한 거였잖아요.
이런 것 때문에 교육 정책도 나는 애를 일부러 내 지역구에서 주소 빼가지고 멀리 제주도까지 보내고 그 시기에 하필이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전처가 공공기관을 가고 그때 김민석 후보는 보건복지위원장이고 막 엄청나게 여당 저기 실세로 막 이름 날릴 때요.
그리고 하필이면 그 기관장이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분이 그 공공기관의 기관장이에요.
류병수>
누군지 압니다.
김희정>
대통령실 출신이에요.
류병수>
압니다. 그분이 그 다음에 당선돼셨죠?
김희정>
그래서 이제 그 문제의 본질을 막 파고드는 것보다 저는 이제 이런 사실은 그냥 알려주기만 하고 그래서 당신은 앞으로 어떻게 교육 정책을 이끌고 가고 싶은지에 대한 토론을 좀 해보고 싶었어요.
그러니까 그것도 못 한 거예요. 토론을 굉장히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이제 이런 것들을 못 한 거죠.
류병수>
기자회견 하시죠?
김희정>
예 그래서 남아 있는 질의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잖아요.
예를 들어서 반도체도 우리나라 수출 주력 사업으로 우리가 계속 주장하는 게 반도체 특별법을 만들어서 주 52시간을 왜 거기서만 예외로 해야 되는지에 대한 논쟁을 좀 하려고 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민주당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노동 시간이 고쳐지지 않고 반도체만 특별히 고치기 싫다라는 얘기거든요.
그런데 일반적인 것까지 다 깨면 사실은 굉장히 복잡해지고 오히려 노동자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어요.
그런데 반도체 같은 경우는 경쟁하는 데가 글로벌이니까 국제 시간도 맞춰야 되고 그다음에 한꺼번에 많이 일하고 한꺼번에 많이 쉴 수도 있게 해주고 거기에 대한 이제 합당한 대가를 지불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반도체 분야라도 주력 사업으로 풀어주자 그래서 이제 주 52시간 논쟁이나 이런 거를 논의를 해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거기서도 반도체가 우리나라 수출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인지 아냐라고 질문을 했더니 이제 20%대 넘어섰거든요.
그래서 23%까지 가고 있는데 10%라고 대답을 했어요.
그러니까 이제 이런 다음 질의가 안 되는 거예요.
계속 그래서 정책 검증도 상당히 힘들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사실 인사청문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꼼꼼하게 보기는 힘들고 뉴스로 보시는 분들은 워낙 문제 되는 이런 배추 몇 가지만 기억을 했으니까 사실은 제가 지금 말한 이런 내용들은 좀 묻히는 감이 있었는데 저희도 정책 질의하려고 굉장히 이렇게 노력도 했고 미처 못하고 이렇게 준비된 카드도 있다 이런 말씀입니다.
저희 진짜 노력 많이 했습니다. 없는 자료 가지고
류병수>
오늘 또 기자회견 있으신가요?
김희정>
네 잡아뒀습니다.
류병수>
그리고 다음 주에 또 어떻게 되는지 상황을 보고 다시 한 번 모시겠습니다.
김희정>
네 끝까지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건 이거예요. 대통령에게 이렇게 얘기할 거예요.
저희가 믿을 곳은 정말 민심밖에 없습니다. 그냥 정말 뭐 정치권 여야 할 거 없이 솔직히 다 막 너무 실망스럽고 저희가 미흡한 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다고 그냥 아예 아유 니들끼리 알아서 해 이렇게 하면 정말 손해는 결국 국민들이 보게 되는 거니까 조금 마음 아프시더라도 아 이제 끝났으니까 더 이상 뭐 이렇게 마음 놓지 마시고 끝까지 좀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류병수>
네 감사합니다.
김희정>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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