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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콘2025] "AI홈, 연결을 통해 일상이 달라진다"

  • 등록: 2025.06.27 오후 14:33

  • 수정: 2025.06.27 오후 14:55

이보나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가 "미래의 ,AI홈의 기본은 연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상부는 27일 국내 최대 B2B 테크 컨퍼런스인 '메타콘 2025(METACON 2025)에서 'AI가 바꿀 in-home Experience' 강연을 통해 "1년 이내에 AI 기기를 샀다는 사람이 80%에 달했지만 실제로는 AI를 원격 제어와 정보 모니터링 정도로만 활용하고 있다"며 "연결을 통해 누구나 AI 홈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게 삼성전자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AI 가전을 통해 달라질 일상도 설명했다.

예를 들면,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짖는 소리를 인식한 로봇청소기가 반려동물에게 다가가 카메라 역할을 해주고 주인은 스마트폰으로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인식 기술를 통해 냉장고 내 식재료를 관리해주고 오븐에 넣은 음식은 온도와 시간 입력 없이 알아서 조리된다.

이러한 연결로 보안이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에 "각 디바이스가 보안을 체크해 연결될 수록 안전해지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대학생이 "학생 등 1인 가구는 가격과 공간의 한계로 다양한 가전을 경험할 수 없는데 이에 대한 고려가 있냐"고 질문하자, 이 상무는 "인지하고 있다"면서 "더 낮은 가격대의 제품까지 신기술을 하방 전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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