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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대표팀, 진천선수촌에 재입촌…VNL 3주차 경기 준비

  • 등록: 2025.06.27 오후 16:35

VNL 2주차 경기를 치른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선수촌에 모였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7일 오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하며 훈련을 재개했다.

지난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주 차 경기를 마치고 24일 귀국한 이후 사흘 만의 재소집이다.

잔류를 목표로 하는 우리 대표팀은 2주 차 경기에서 캐나다를 3-2로 꺾고 첫 승을 올려 1, 2주 차 합계 1승 7패로 전체 18개 참가국 중 17위에 자리잡았다.

대표팀은 다음 달 9일부터 일본 지바에서 진행되는 3주 차 경기에서 폴란드, 일본, 불가리아, 프랑스와 차례로 맞붙는다. 여기서 적어도 1승을 거둬야 VNL 잔류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 VNL에서 최하위는 강등되며, 현재 세르비아가 8전 전패로 꼴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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