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체

'영혼의 콤비' 신유빈-임종훈, WTT 자그레브 결승행

  • 등록: 2025.06.28 오전 10:30

혼합복식 '영혼의 단짝'인 신유빈-임종훈 조가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2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 준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리모토 미와 조를 3-0(11-3 14-12 11-3)으로 완파했다.

두 사람은 하리모토 오누이를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라냐 대회에 이어 완파하여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결승에선 중국의 황유청-천이 조와 만난다.

신유빈과 임종훈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이어 지난달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복식 만능키' 임종훈은 남자복식에서도 안재현과 4강에 올라 2주 연속 정상 등극을 노린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