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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민석 청문회 '배추'만 남아…자진 사퇴하라"

  • 등록: 2025.06.28 오후 13:46

  • 수정: 2025.06.28 오후 13:5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 강행을 비판하며 지명 철회와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증인이나 참고인 한 명 없이 깜깜이 청문회를 만들어놓고, 하겠다던 자료 제출이 없어 청문회는 파행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생활비·유학비 등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명쾌한 설명은 없었다"며 "대신 때아닌 '배추'만 남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후보자는 국가채무비율을 20~30%라고 답했고, 올해 국가 예산 규모조차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며 "민생위기를 극복할 자질이 있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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