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에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정 의원이 법무장관 후보로 최종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5선의 정 의원은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연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핵심 친명으로 꼽힌다.
한 여권 관계자는 "정 의원이 여러 차례 고사하다 결국 수락한 것 같다"고 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민주당 5선 윤호중 의원이 거론된다. 윤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을 지냈다.
민정수석엔 대검 차장검사 출신인 봉욱 변호사가 물망에 올랐다. 법무부 차관은 이진수 대검 형사부장이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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