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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문화유산 '성북동 별서' 화재…4시간여만 완진

  • 등록: 2025.07.01 오전 11:07

  • 수정: 2025.07.01 오전 11:15

▲영상 제공: 서울 성북소방서

서울 성북구 문화유산에서 불이 나 4시간여만에 완전히 꺼졌다.

서울 성북소방서는 지난달 30일 낮 12시 45분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문화유산인 '성북동 별서'에서 난 불이 4시간여만인 오후 4시 58분에 완전히 꺼졌다고 밝혔다.

성북초등학교 후문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고, 소방당국은 인원 194명과 장비 5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43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완진과 동시에 해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성북동 별서 내 송적정 일부가 소실되는 등 1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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