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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장관 후보자, 재산 12억 1500만원 신고

  • 등록: 2025.07.01 오후 19:51

  • 수정: 2025.07.01 오후 19:53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모친, 아들 명의로 총 12억 15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오늘(1일) 파악됐다.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 본인 명의 재산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아파트(약 3억 5000만 원)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단독주택(약 2억 1400만 원), 2006년식 재규어(2967cc) 등 총 10억 3400만 원 규모다.

김 후보자 모친은 예금 약 7100만 원과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부동산 등 총 1억 4800만 원 상당을, 2000년생 아들은 예금 약 3200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2006년 철도노조 불법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벌금 1000만 원을, 민주노총 위원장 시절 서울 도심 등지에서 수차례 불법 시위 등을 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등)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김 후보자는 1989년 폐결핵으로 현역면제에 해당하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김 후보자 아들은 육군 병장으로 2021년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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