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부자구단' 알힐랄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강호' 맨시티를 꺾은 선수들에게 화끈한 돈잔치를 벌였다.
축구 전문매체 원풋볼은 2일 사우디아라비아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선수단 보너스 금액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힐랄은 선수 1인당 맨시티전 승리 보너스로 200만리얄(약 7억 25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26명의 선수와 코칭스태프 6명을 포함하면 총 보너스 금액은 6400만리얄(약 2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알힐랄은 지난 1일 클럽월드컵 16강에서 맨시티와 120분 연장 혈투 끝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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