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에 출전할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가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0일 뉴캐슬전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3일 발표했다.
후보엔 조현우(울산), 전진우(전북), 이동경(김천)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포함됐고 린가드(서울), 아사니(광주), 모따(안양) 등 외국인 선수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토트넘과 맞설 팀 K리그에 선정됐으나 부상으로 낙마한 린가드가 이번엔 뉴캐슬과 맞붙을지도 관심사다.
'팬 일레븐'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되는 11명으로,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 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포지션별 4배수 후보를 추렸다.
4일 정오부터 13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를 통해 다득표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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