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주앙 페드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페드루와 2033년까지 장기 계약했다. 등번호는 20번"이라며 "파우메이라스와의 클럽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팀 동료들과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단이 공개하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이 밝힌 페드루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107억원) 규모다.
페드루는 브라이턴에서 두 시즌 동안 공식전 70경기를 뛰며 30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친 뒤 첼시에 합류하게 됐다.
페드루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에 입단하면 단 하나만 생각해야 한다. 바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것"이라며 "클럽월드컵 8강전은 지면 곧바로 탈락인 만큼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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