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의 투수 원태인과 롯데의 내야수 고승민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서 빠진다.
KBO는 3일 두 선수를 대신해 롯데 선발 박세웅, 삼성 내야수 류지혁이 올스타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 1위로 뽑힌 원태인은 지난달 28일 키움전에서 5이닝 8실점으로 부진한 뒤 훈련 과정에서 등 통증을 호소해 전날 엔트리에서 빠졌다.
역시 드림 올스타 2루수 부문 1위에 오른 고승민도 지난 1일 LG전에서 오른쪽 옆구리 근육을 다쳐 2주 동안 회복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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