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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연봉킹' 김하성, 마침내 빅리그 로스터 복귀…내일 출격할 듯

  • 등록: 2025.07.04 오전 09:49

탬파베이 '최고 연봉자'인 김하성이 마침내 빅리그로 돌아온다.

탬파베이 구단은 오늘(4일) 60인 부상자 명단에 있던 김하성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

4일 경기가 없는 탬파베이로선 내일 미네소나 3연전 첫날부터 김하성을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시절 어깨를 다쳐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올해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에 계약한 뒤 재활에 매진했다.

5월 말부터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더럼 불스에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시작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21경기 타율 0.208에 출루율 0.352, 6타점이다.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김하성은 마이너리그에서 유격수로 9경기, 2루수로 5경기, 지명타자로 7경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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