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윔블던 테니스(총상금 5350만파운드) 여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사발렌카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에마 라두카누(40위·영국)를 2-0으로 제압했다.
올해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에서 모두 준우승한 사발렌카는 자신의 첫 윔블던 결승 진출을 향해 순항했다. 사발렌카는 하드 코트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는 우승한 경험이 있고, 프랑스오픈에서는 올해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사발렌카의 16강 상대는 엘리서 메르턴스(23위·벨기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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