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한성대, '욱일기·조센징' 혐오 전시물 무단 설치 학생에 '제적' 처분

  • 등록: 2025.07.05 오후 15:36

  • 수정: 2025.07.05 오후 16:02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캡처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캡처

한성대가 교내 건물에 욱일기를 형상화한 그림과 '조센징' 등 혐오 발언이 적힌 전시물을 무단으로 설치한 학생에게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적 처분을 내렸다.

한성대는 미승인 전시물의 무단 전시와 관련해 해당 학생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 제적 처분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일 한성대 건물 내에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친 그림과 함께 "조센징", "역겨운 조센징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등 혐오 문구가 적힌 전시물 4점이 설치돼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전시물은 이 학교 한국인 재학생이 무단으로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욱일기 관련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일들이 국내에서 계속 벌어지면 일본의 욱일기 사용에 명분을 주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