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 31주기인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날 0시 박태성, 최룡해, 조용원 등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입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셨다. 가장 경건한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셨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의 동정을 행사 다음날 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날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소식은 비교적 빠르게 당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에도 김일성 주석 사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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