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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부터 디오픈까지…골프 톱랭커 2주간 유럽으로

  • 등록: 2025.07.08 오전 10:37

최정상급 골프 선수들이 2주간 유럽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10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이 열린다.

스코틀랜드 오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이다.

스코틀랜드 오픈은 DP 월드투어의 5대 메이저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에 속한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대회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참가한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잰더 쇼플리(미국), 4위 저스틴 토머스(미국), 5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출전한다.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셈이다.

8위 J.J. 스펀(미국), 9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10위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14위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는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선 지난해 이 대회 공동 4위에 오른 임성재를 비롯해 김시우, 김주형, 안병훈이 나선다.

다음 주 17일부터 20일까지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이 열린다.

올해는 북아일랜드의 로열포트러쉬 G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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