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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사생활 의혹 해명…"모두 사실 아냐"

  • 등록: 2025.07.09 오전 11:03

  • 수정: 2025.07.09 오전 11:10

/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신지가 예비 남편 문원에 대한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신지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최근 저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신지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했다.

신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코요태 멤버들에게 문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이 화제가 된 후 온라인상에는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터져 나왔다. 전처와의 혼전 임신설, 사기 부동산 영업설, 군 시절 후임 폭행설 등이었다.

문원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영업했던 점, 전 부인과 혼전 임신으로 결혼했던 점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나머지 의혹은 부인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이어지자 코요태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8일 재차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문원의 협의 이혼 확인서 등을 공개하고 "당사는 최근 문원을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라고 강조한 뒤 "문원은 당사와의 대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다시 한번 전해왔다.

또 문원이 과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확인 결과, 당시 문원이 등록관청에 중개보조원으로 정식 등록돼 있었다고 밝혔다.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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