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KOVO가 내년 가을 컵대회를 유치할 지방자체단체를 찾는다.
KOVO는 "내년 9월 열릴 예정인 컵대회를 유지할 지자체를 모집한다"면서 "10일부터 21일까지 공문 형식의 유치 의향서와 제안서를 이메일로 받는다"고 알렸다.
평가기준으로는 경기장을 비롯한 대회 관련 각종 인프라 현황과 유사 행사 유치 실적, 지자체 협력 사항 등이 있다.
KOVO컵 자체가 프로배구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개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첫 대회는 2006년 경남 양산시에서 열렸고, 작년엔 통영에서 개최했다.
올해 20번째 대회는 오는 9월 13일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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