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덧붙여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6일 만에 터진 '멀티히트'다.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46으로 조금 올라갔다.
6월 한달 부진에 시달리던 이정후는 선발 제외로 한 경기를 쉬고난 뒤 다시 시즌 초의 좋은 흐름을 찾은 것처럼 보인다.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은 샌프란시스코는 4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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