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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 숨져

  • 등록: 2025.07.10 오전 04:15

  • 수정: 2025.07.10 오전 06:53

지난 9일 오후 6시 19분께 충남 금산군 천내리 금강 상류 인근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이 실종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러 온 A(23)군은 화장실을 다녀온 뒤 친구들이 사라져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수색작업 중 오후 8시 46분, 오후 9시 4분, 오후 9시 28분께 실종자 4명 중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야간 수색을 위해 조명차와 구조 보트, 헬기 등 장비 100대와 수색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야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금산군제공
지난 9일 오후 6시 19분께 충남 금산군 천내리 금강 상류 인근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이 실종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러 온 A(23)군은 화장실을 다녀온 뒤 친구들이 사라져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수색작업 중 오후 8시 46분, 오후 9시 4분, 오후 9시 28분께 실종자 4명 중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야간 수색을 위해 조명차와 구조 보트, 헬기 등 장비 100대와 수색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야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금산군제공


무더위에 물놀이하던 20대 4명 물에 빠져 숨졌다.

9일 오후 6시 19분쯤 충남 금산군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야간 수색을 위해 조명차와 구조 보트, 헬기 등 장비 30여 대와 수색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섰고 이날 오후 8시 46분부터 오후 9시 53분 사이 실종자 4명을 차례로 발견했다.

4명 모두 심정지 상태였다.

대전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러 온 23살 A 씨는 화장실을 다녀온 뒤 친구들이 사라져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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