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피의자 신분 소환

  • 등록: 2025.07.10 오전 10:46

  • 수정: 2025.07.10 오전 10:5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건희 여사에 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0일 오전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쯤 이일준 현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을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

이 회장은 출석 전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여 경위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회사를 위해 대표가 추진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김 여사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해서는 "전혀 연관 없는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2023년 삼부토건 인수 경위와 관련해서는 "원래 시행업하던 사람이라 시공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인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회장도 이 전 대표 등에 대해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라고 부인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