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야구 명문 부산고가 46년 만의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부산고는 10일 대회 준결승에서 대구 상원고를 7-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3학년 좌완 투수 박준건이 6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부산고의 마지막 청룡기 우승은 지난 1979년이다.
부산고는 덕수고-경기항공고와의 준결승 승자와 12일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