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11일 이른바 'VIP 격노설'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수사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브리핑을 열고 "특검은 오늘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팀은 조태용 당시 안보실장과 임종득 당시 안보실 2차장의 주거지 등 10여 곳도 압수수색 중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