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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뽑고 싶었어요"…美 오하이오주서 경찰, 인형뽑기 기계 갇힌 아이 구조

  • 등록: 2025.07.11 오후 15:38

  • 수정: 2025.07.11 오후 15:51

/사진출처=유튜브(WLWT, WDTNTV)
/사진출처=유튜브(WLWT, WDTNTV)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 남자아이가 인형을 뽑으려다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가 갇히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은 현지시간 7일 오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이슨의 메이슨 커뮤니티 센터에서 발생했다.

아이는 홀로 센터 내부를 돌아다니다가 인형뽑기 기계의 상품 배출구로 머리를 들이민 뒤 몸 전체를 밀어 넣으며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가 갇혔다.

이 모습을 본 시민이 곧바로 신고했고 센터 직원들은 기계를 인근 매장으로 옮긴 뒤 문을 닫고 기다렸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기계 뒷면 패널을 제거하고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다.

현지 방송 WDTN은 “아이의 정확한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다행히 다친 곳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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