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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때문에"…원주 시내 한복판서 알몸으로 춤춘 50대 입건

  • 등록: 2025.07.11 오후 17:23

시내 한복판에서 알몸으로 춤을 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11일 공연음란 혐의로 5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의료원 사거리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상태로 수십 분간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춘 혐의를 받는다.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옷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조사에서 남성은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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