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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행진 비트코인, 11만7천 달러선에서 숨고르기

  • 등록: 2025.07.12 오전 09:30

  • 수정: 2025.07.12 오전 11:06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사상 최고가 행진을 하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1일(현지시간)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7시3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1만7,584달러다.

24시간 전보다 1.56% 오른 수준이지만, 최고가를 기준으로 보면 다소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9일 11만2천 달러선을 사상 처음 돌파하며 지난 5월 22일 기록했던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어 이날 오전에는 11만8,800달러대까지 상승했었다.

'크립토 위크'를 앞두고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커졌다.

다음 주 하원은 '가상화폐 3법'을 다루는데, 금융서비스위원회의 프렌치 힐 위원장(공화·아칸소)은 '크립토 위크'가 될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다만 이틀간 7% 이상 급등한 탓에 차익 실현을 노리는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오후 들어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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