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의 에어컨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낮 12시 54분 큰 불을 잡고 잔불 정리를 진행했다.
불이 났을 당시 창고 안에 있던 근무자 1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창고 근무자는 소방 당국에 "창고 인근에 적재된 빈 종이상자에서 불길이 인 뒤 건물로 옮겨붙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한때 공장 관계자 인근 운전자들로부터 75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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