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해병대원 특검, ‘구명 로비 의혹’ 관련 경호처 출신 송호종 자택 압수수색

  • 등록: 2025.07.13 오후 14:05

해병대원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멋쟁해병’ 단체 대화망 멤버였던 송호종 씨에 대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후 9시쯤 송 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메모장, 딸의 결혼식 축의금 명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씨는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씨는 대통령 경호처 출신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멋쟁해병’ 단체 대화방에서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