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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인사청문 기준은 실용·능력…국정 발목잡기 안 돼"
등록: 2025.07.14 오전 10:12
수정: 2025.07.14 오전 10:17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4일 "구태의연한 카더라식·막무가내식 인신공격과 음해, 도 넘는 국정 발목잡기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민주당의 인사청문 기준은 실용, 능력, 성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이나 직업 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경제·민생·통상 위기를 조속하게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 자질과 능력을 갖췄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내각의 조속한 완성을 지원하고 국정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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