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군사 관련 장소 24곳을 압수수색하며 외환 혐의 수사를 본격화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국방부 등 군사 관련 장소 2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 장소에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드론작전사령부와 경기도 소재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 대남 공격을 유도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