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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코리아' 덕에 코스피 3200선 뚫어…3년 10개월 만

  • 등록: 2025.07.14 오후 15:57

  • 수정: 2025.07.14 오후 16:44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외국인들의 '바이 코리아'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돌파했다.

14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0.83% 오른 3202.03으로 장을 마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가 3200선을 넘어선 것은 2021년 9월 6일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외국인은 348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3349억원, 948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0.14% 내린 799.37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8원 오른 1381.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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