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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각구성 시급…국힘, 청문보고서 채택협조해야"

  • 등록: 2025.07.19 오후 12:24

  • 수정: 2025.07.19 오후 12:39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9일)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종료되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각 구성 완료가 시급하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내각이 빨리 출범할 수 있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함께 채택하길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경제·외교·통상 등의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에만 협조한 것과 관련해 "반대를 위한 반대, 정쟁용 발목잡기로 인사청문회를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다만, 민주당은 여권 일각에서도 사퇴 요구가 나온 이진숙 교육부·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이 종합적으로 검토·판단할 것이라는 원칙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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