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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빅리거 3인방, 후반기 첫 경기 나란히 출루

  • 등록: 2025.07.19 오후 14:07

키움 히어로즈 출신 빅리거 3인방인 김혜성과 이정후, 김하성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나란히 출루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토론토 원정에서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를 남겼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배싯을 상대로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시즌 타율은 0.249를 그대로 유지했다.

밀워키전 선발 기회를 잡은 LA 다저스 김혜성도 6회말 안타를 쳤다. 다만 1사 후 오타니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고, 팀이 0-2로 뒤지던 8회말 교체됐다.

탬파베이 김하성은 4회말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7회말 홈런성 타구가 볼티모어 좌익수 카우저의 글러브에 잡힌 게 아쉬웠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0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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