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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뉴스7' 헤드라인

  • 등록: 2025.07.19 오후 19:01

  • 수정: 2025.07.19 오후 19:02

1. 경남 산청군에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례적으로 전 군민 3만 3000여명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은 심정지,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2. 울산 반구대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7일 만에 물에 잠겨 훼손이 우려됩니다. 국가 지정 보물인 서산 개심사에는 토사가 들이닥쳤고, 부여 왕릉원이 손상되는 등 기록적 폭우로 국가유산 곳곳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3.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구속 기한을 이틀 남겨두고 재판에 넘긴 건데, 윤 전 대통령이 조사에 응하지 않는 상황에서 구속기간 연장은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4. 이번주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1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면서 강선우, 이진숙 후보자의 거취가 내일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 대통령실 종합 보고를 받고 최종 판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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