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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양현준, 프리시즌 경기서 '카라바오 위너' 뉴캐슬에 득점포

  • 등록: 2025.07.20 오전 10:55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측면 공격수 양현준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잉글랜드의 뉴캐슬을 상대로 기분 좋은 득점을 기록했다.

양현준은 19일 셀틱 홈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2-0으로 앞서던 후반 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까지 소화한 뒤 마르코 틸리오와 교체됐다.

양현준을 비롯해 4명의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한 셀틱은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팀이자 EPL 5위에 오른 뉴캐슬을 4-0으로 완파했다.

팀 K리그 및 토트넘과의 경기를 위해 한국을 찾을 예정인 뉴캐슬은 간판 공격수이자 지난 시즌 EPL 득점 2위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투입하지 않고 경기를 치렀다.

이사크는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리버풀과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태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이사크를 명단에서 제외한 건 자신의 결정이었다며 "이사크는 뉴캐슬에서 행복해한다. 시즌을 시작할 때 그가 여기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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