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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특수학급 대상 재활 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5.07.21 오후 14:08
서울시교육청은 관악구 소재 3개 중학교의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재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재활원 운동재활과 소속 전문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스트레칭, 소도구 근력운동, 단체 게임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남서울중학교에서는 최근 수업을 시작했고 오는 9월까지 난우중학교와 장승중학교에서도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총 33명이다.
김영화 동작관악교육장은 "장애 학생들에게 신체활동 경험을 제공해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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