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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골' 서울 린가드, K리그1 첫 라운드 MVP 선정

  • 등록: 2025.07.22 오후 14:52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연맹 제공

환상적인 선제 결승골로 FC서울의 울산전 징크스를 깨버린 제시 린가드가 K리그1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린가드가 K리그1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린가드가 K리그1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린가드는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41분 그림 같은 중거리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린가드의 골은 결승골이 됐고, 서울은 1-0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2017년 10월 28일 울산전 0-3 패배에서 시작한 울산전 연속 무승 기록을 23경기에서 끝냈다.

K리그2 21라운드 MVP는 충남 아산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부천FC의 몬타뇨에게 돌아갔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

MVP: 린가드(서울)

베스트 팀: 전북

베스트 매치: 포항(2) vs (3)전북

베스트11

FW: 페드링요(제주), 유리 조나탄(제주), 티아고(전북)

MF: 윌리안(수원FC), 린가드(서울), 이승우(전북), 원기종(김천)

DF: 최규백(수원FC), 야잔(서울), 김강산(김천)

GK: 강현무(서울)

[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

MVP: 몬타뇨(부천)

베스트 팀: 부천

베스트 매치: 전남(3) vs (4)수원

베스트11

FW: 제페르손(안산), 가브리엘(충북청주), 몬타뇨(부천)

MF: 갈레고(부천), 김지현(수원), 박주영(화성), 바사니(부천)

DF: 이강한(충북청주), 보이노비치(화성), 신재원(성남)

GK: 김승건(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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