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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주전 잡은 김혜성, '3경기 연속 침묵'

  • 등록: 2025.07.22 오후 14:57

  • 수정: 2025.07.22 오후 15:02

LA 다저스 김혜성 /REUTERS=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 /REUTERS=연합뉴스

후반기 주전 기회를 잡은 LA 다저스 김혜성이 3경기 연속 방망이가 침묵했다.

김혜성은 2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후반기 들어 매일 선발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지만, 7월 이후 타율이 0.211에 그쳤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12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28에서 0.320으로 떨어졌다.

경기는 투타에서 맹활약한 오타니 쇼헤이 덕에 다저스가 3연패 사슬을 끊고 5-2로 이겼다.

2번 타자 겸 선발 투수로 출전한 오타니는 타석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마운드에선 3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으며 1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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