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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실종자 2명 추가 발견…사망 12명·실종 2명

  • 등록: 2025.07.22 오후 17:32

  • 수정: 2025.07.22 오후 18:30

경찰이 22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신등면 모례리 일대 하천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22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신등면 모례리 일대 하천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한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가운데 2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22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단성면 방목리에서 60대 여성이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오후 3시 20분쯤에는 산청읍 모고마을 입구 인근에서 실종자인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자 2명이 숨진 상태로 발견되면서 산청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남은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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