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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물류창고서 지게차 치여 노동자 사망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수사"
  • 등록: 2025.07.24 오전 09:27

  • 수정: 2025.07.24 오후 16:42

인천 연수구의 한 물류창고에서 지게차에 치여 근로자 한 명이 숨졌다.

24일 경찰과 소방 등은 전날 오전 9시 40분쯤 송도동 인천 신항의 한 물류창고에서 40대 A 씨가 몰던 지게차에 치인 40대 B 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B 씨는 물품을 싣고 가던 지게차 아래에 깔리며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작업장에서 사고가 일어난 점을 고려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A 씨를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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