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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경기·충남·경남에 재난특교세 45억 추가 지원

  • 등록: 2025.07.24 오전 10:53

행정안전부가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남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이하 재난특교세) 4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앞서 1·2차에 걸쳐 총 8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지난 17일 1차로 경기·충남에 25억 원, 21일에는 광주·전북·전남·경남에 55억 원이 지원된 바 있다.

행안부는 “대규모 피해를 입은 자치단체에 응급복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원금은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발생한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조치에 쓰일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복구 작업에 임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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