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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관세협상 난항 속 李, 삼성 이재용 등 총수 잇단 접견…'대미라인 찾기' 총력

  • 등록: 2025.07.24 오전 11:30

  • 수정: 2025.07.25 오전 07:3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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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부터 한화, SK, 삼성 오너 등과 잇단 접견을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 김동관 부회장(21일)에 이어 SK 최태원 회장(22일), 오늘(24일)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만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15일에는 구광모 LG 회장과 잇따라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공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선 AI100조 시대, 에너지 고속도로 등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미 관세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기업의 조력 방안이나 현지 인맥 등에 대한 조언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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