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국회와 산림청에 수해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25일 경상남도는 박완수 경남지사가 전날 산청 수해 현장을 찾은 국회 산불특위(위원장 김정호)와 산림청 관계자들에게 △산 연접지 난개발에 대한 정부 차원의 방지 대책 마련 △지방하천 준설을 위한 정부예산 반영 및 국가·지방하천 관리청을 국가로 단일화 △딸기 육묘의 재해보험 보상과 시설하우스의 현실적인 복구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산림청장에게 산사태 취약지와 급경사지에 대한 사방사업 규모 확대를 위해 국비 지원 증액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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