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경험하고 소유하며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아트페어 기획사 시즈포(SEES4)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프리미엄 호텔 아트페어 '언노운바이브-더갈라 (UNKNOWN VIBES ? The GALA)'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언노운바이브'는 앞서 지난 3월 신라호텔에서 박서보, 이우환, 최영욱, 최명영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은 물론, 중견 및 신진 작가들의 역작을 대거 선보이며 3일간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오는 9월 개최하는 '언노운바이브-더갈라' 아트페어에는 30개 이상의 독립적이고 감각적인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며, 개최 한 달 전부터 5개의 프리뷰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앞서 지난 24일까지 진행된 아트페어 참가자 사전모집은 60%를 상회하는 부스 판매율을 보이며 전례없는 흥행성과를 보였다고 시즈포 측은 밝혔다. 참가신청을 한 주요한 갤러리는 가비나케이, 이스트아뜰리에, 예인, 테토, 하나, SS, 로터스, 선정 등이다. 참가신청을 한 주요한 작가로는 정서윤, 캔앤츄르, 탑훈 등이 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네트워킹 파티와 프라이빗 쇼케이스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럭셔리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고, 호텔의 식음료 할인혜택까지 주어진다. 아울러 현직 배우가 미술품을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흥미를 자아낼 부분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심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차없는 아트페어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즈포 측은 '언노운바이브-더갈라'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호텔을 중심으로 서울 강남 일대의 전시거점이 연결되어 하나의 살아 숨쉬는 '예술축제'가 되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아트페어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관자들은 최정상급 럭셔리 호텔인 안다즈와 고품격 프리뷰 전시공간에서 K-Art 거장부터 신진 작가까지 폭넓은 작품들을 만나고 새로운 소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 '경험 유형별 티켓 차별 발매' 등으로 다채로운 관람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언노운바이브-더갈라'의 티켓은 다음 달 초에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김윤식 시즈포 대표는 "9월에 열리는 '언노운바이브-더갈라' 아트페어는 K-Art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만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아트페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즈포의 '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는 올해 4회 개최에 이어 연간 개최 횟수를 더욱 늘려갈 것이며, 서울을 넘어 지방 주요도시까지 영역을 확장해 대한민국 전역에 '호텔 아트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 아트페어 전문 브랜드인 '언노운바이브'와 호텔 자체가 미술관이자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호텔 중 하나인 안다즈의 만남은 갤러리와 작가들에게 독보적인 공간을 제공해 작품 판매기회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콜렉터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즈포는 아트페어와 더불어 KB Pay 모바일 쇼핑몰에도 원화·판화·굿즈 작품을 등록하여 보다 콜렉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준다. 이는 희망하는 갤러리와 작가들에 한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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