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군단'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위해 일본으로…발롱도르 후보들 총출동
등록: 2025.07.25 오후 21:44
수정: 2025.07.25 오후 21:49
[앵커]
유럽의 최강 팀, FC 바르셀로나가 다음주 한국을 찾습니다. 아시아투어 일정으로 한국에서 두 차례 방문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 오늘, 먼저 빗셀 고베와의 경기를 위해 일본으로 이동했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과 대구, 고베의 밤거리를 누비는 세 선수.
인형뽑기를 하고 한강에서 보트를 타는 이들은 FC 바르셀로나의 주축 선수들입니다.
18살 나이에 메시의 등번호를 이어받으며 진정한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는 초신성 라민 야말과, 최강의 득점력을 자랑하는 에이스 하피냐.
22살에 '축구 도사'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중원의 지배자 페드리까지, 한 해 최고의 선수 '발롱도르' 후보로 꼽히는 3명의 선수가 다음주 한국을 찾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뛰던 2010년 이후 15년 만의 방한 경기를 치르기 위해섭니다.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오늘 스페인을 떠나 모레 일본의 빗셀 고베와 아시아투어 첫 경기를 치르고 다음주 화요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을 계획입니다.
당초 일본 측 프로모터의 횡령으로 경기가 중단될 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일본 경기 후원사가 후원금을 다시 지불하면서 상황이 무사히 마무리됐습니다.
스타군단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한국 방문 첫 경기를 치릅니다.
8월 4일 오후 8시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의 2차전이 예정됐습니다.
한국을 찾은 바르셀로나의 전 경기는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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