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3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작성하며 부활했다.
이정후는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쳤다.
6회말 2사 1루 상황, 상대 투수 브라조반의 시속 159km 짜리 싱커를 밀어쳐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렸다.
시즌 21번째 2루타. 상대 수비가 우측으로 쏠려있었는데 이를 파훼한 타구였다.
이정후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호세 카스티요의 시속 150km 직구를 잡아당겨 중전 안타를 추가했다.
타율은 0.249로 조금 끌어올렸지만 팀은 1-8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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